폭군 오빠가
셋이래요
3권
로맨스 판타지
조밀
“앞으로 셋 남았네요.”
“……뭐가?”
“황제 폐하와 황태자 전하, 그리고 셋째 황자 전하에게 인정받으면 전 황녀님의 연인이 될 수 있는 겁니까?”
어쩐지 숨이 턱 막혔다.
그의 입술은 무심코 만져보고 싶을 만큼 한없이 달콤하고, 또 다정했다.
“저는 이름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. 당신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그게 무엇이건, 어떤 것이건, 상관없습니다.”
빚 한 줄기 들지 않던, 어둠.
그 어둠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오기 시작했다.
새하얀 이마 위로 쪽, 부드러운 입술이 닿았다.
단단한 팔은 그녀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.
오로지 유일한,
그의 빛을 다시 찾아냈으므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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