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모인데,
딸이 너무 귀여워
로맨스 판타지
모구랭 / 이르
다이어트도, 업무도 열심히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, 이백합.
과로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, 자신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
딸을 독살하고, 결국 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?!
이대로 처형당할 순 없으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,
블랑슈와의 관계를 개선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야 한다!
뭘 해도 귀여운 블랑슈에게 사랑을 퍼붓는 일은 즐겁기만 한데…
"우습군요.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?"
망할 남편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!!
"저도 블랑슈의 부모입니다. 절 의심한 걸 사과하세요."
"사과하지 않으면?"
"오늘밤 전하의 침소로 찾아가겠어요."
"......"
"특별히 아주 섹시한 속옷도 준비했답니다."
나는 싱긋 웃으며 치명타를 날렸다.
"지금 당장 보여드릴까요?"
순식간에 일그러지는 남편의 얼굴이 아주 볼만했으니,
나는 계획한 대로 귀여운 딸 블랑슈를 덕질하며 행복한 두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?
#동화풍 #백설공주 #개그 #가족 #딸덕질 #육아물 #걸크러쉬
출간처 카카오페이지
A.TEMPO MEDIA 에이템포 미디어
070 - 4100 - 0600
atempo_media@naver.com
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385번길 92,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 726호